업데이트된 이수비로 컴다이어트를 실행한 후 컴퓨터를 종료한 후, 다음 날 부팅을 시도하자 첫화면에 러너 파일 랙 에러 메시지가 발생했습니다. 동시에 엑셀과 파워포인트 문제도 발생하였습니다.
에러가 난 파일은 로지텍드라이브메신져 였구요.(로지텍 mz310마우스 사용중입니다.)
엑셀과 파워포인트는 설치시디를 통해 복구했습니다.(이곳 공지가 나오기 전에요)
하지만 러너파일 에러가 난 프로그램은 제거도 안되고 재설치도 안 되더군요. 설상가상으로 다음날 다시 부팅을 시도하자 첫화면에서 백신프로그램(아바스트 홈에디션) 실행중 프로그램이 멈추어 버렸습니다. 당연히 아무런 프로그램도 실행할 수 없었구요.
안전모드로 부팅하여 시스템 복원 시도만 수 회 하였으나 러너파일 오류는 계속되었습니다. 그 과정에서 이수비는 저절로 지워져버리더군요. -_-; 결국 러너파일 에러가 난 프로그램은 레지스트리를 수동으로 삭제하고 재설치했습니다. 오늘 아침에는 제대로 부팅이 되더군요(평상시보다 속도가 두 배는 느려진 듯).
쓸모없는 레지스트리를 정리해준다는 프로그램의 효용도 좋지만, 위험한 파일을 사용자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삭제해 버리는 것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. 다른 컴퓨터에서는 씨클리너를 사용하고 있는데, 이 프로그램 사용시에는 아무런 문제도 없었거든요.
2006.06.2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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